2일차 헤드업 자유형하는 동기들

2일차 헤드업 자유형하는 동기들


장소: 올림픽수영장 다이빙풀(수심 5m)


2일차 후기

1일차엔 오리엔테이션과 시험 후에 훈련을 해서 몰랐습니다.

이렇게 빡셀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리구 트러젠은 음…. 하면 할수록 어렵네요.

시작과 동시에 워밍업으로 자유형 250m, 평영 250m, 헤드업 자유형 100m, 기본 배영 100m, 트러젠 100m

워밍업 트러젠 부터 벌써 신호가 오더니 심장이 터질 듯 하더군요. 그 다음 훈련부터는 동기들 앞세우고 뒤로 처지기 시작했구요.

그래도 헤드업 자유형 25m, 헤드업 평영 25m, 기본 배영 25m, 잠영 25m를 세트로 3개 하고 기억을 잃었나봅니다. ㅋㅋ.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기억나서 update) 2일차는 주로 횡영을 배웠습니다. 다만 중량물 들고는 역가위차기 = 구조횡영 = 변형횡영을 해야하는데 이게 죽도록 힘들었습니다. ㅡ,ㅡ

서울지사 8기 교육생들 면면이 다들 훌륭하고 수영 실력도 체력도 좋아서 강사님이 진도를 좀 빨리나가는 느낌입니다.

“전방에 익수자 발견” 구호와 함께 물에 뛰어드는 5가지 방법을 배웠습니다.

입수법

  1. 다리벌려 들어가기: 머리가 물 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핵심
  2. 다리모아 들어가기: 양손을 허벅지에 최대한 붙여서 유선형을 만들어 발끝 부터 입수
  3. 다리굽혀 들어가기: 물이 탁해서 수심을 가름키 어려울 때
  4. 달려 머리부터 들어가기
  5. 조심해서 들어가기: 다이빙 등으로 경추를 다친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익수자에게 물결이 가지 않도록 스컬링으로 조심스럽게 접근

그리고 끝나기 1시간 전 중량물(5kg)을 했습니다.

중량물

5kg 중량물, 사진출처: 네이버 뉴스[인천=뉴시스]


중량물

실기 테스트와 같이 다리벌려 입수 > 헤드업 자유형 20m > 잠영 5m > 데크 잡지 않고 중량물 겨드랑이 또는 가슴 위에 견착 > 중량물을 든채로 구조횡영으로 25m 이것을 1분 30초 내로 들어와야 한다네요.

처음 들어보는 중량물의 5kg 무게에 놀라 몸이 꼬르륵 가라앉다가 물먹고 죽을 것 같아 데크를 잡고 말았습니다. ㅠㅠ

강사님왈 중량물은 처음부터 잘하기 어렵다. 근데 이미 절반 이상의 동기들이 완료한 상태인데요.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고 중량물을 집어던지고 싶고 집에 가고 싶은데 참고 어찌 어찌 끝까지 갔습니다. ㅠ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중량물을 한다는데 제 다리가 버틸지 의문이네요. 횡영 시 허벅지 근육이 엄청 사용되는데 이를 몸이 버티질 못하네요. 쥐도 가끔씩 나고요.

2일차 훈련 좀 타이트하고 빡세게 진행했다고 강사님이 한 10분 일찍 보내주시는데 눈물 나데요. ㅡ,ㅡ !!

3일차 살아남기를 스스로 기원하며 2일차 마무리합니다. 너무 너무 졸리네요. 굿 밤들 하세요.

인원

  • 총원 30명
  • 2일차에 2명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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